뺑소니 사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뺑소니 관련하여 문의글을 남김니다.어제 저녁 7시 쯤 있었던 사건입니다.아버지 차량은 편도 2차로중 1차로에서 주행중이셨는데, 2차로에는 차량들이 주차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갑자기 튀어나왔고, 다행히 아버지께서 급정거를 하였으나 경미한 접촉으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바로 하차하여 보행자가 괜찮은지 확인하였고,보행자는 먼저 괜찮다고 털고 일어나며 먼저 ‘죄송하다, 괜찮다’ 거듭 이야기하며 갈길을 갔다고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다행히 별거아닌 사고로 생각하고 연락처도 주지 않고 그대로 귀가하셨습니다.알고보니 괜찮다고 하고 그냥 지나갔던 보행자는 미성년자였고, 이 아이의 부모가 뺑소니로 신고를 하게 된거구요.외관상 다친것도 없고, 보행자가 먼저 괜찮다고하고, 보행자가 괜찮다고 하고 그냥 갔는데 뺑소니라니 너무 억울합니다.이게 뺑소니에 해당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