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과 시비가 붙었는데 강제추행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억울합니다
호프집에서 서빙알바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얼마 전 오후 7시경 이미 술에 한 여자분 두분이 가게로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자리를 안내해주고 주문을 받아 음식과 소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맛이 없다고 갑자기 이상한 트집을 잡으면서 계산도 안하고 가려고 하길래 나가는 길을 막았습니다. 이 때 서로 간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고, 이 일로 인해서 강제추행으로 고소를 당한 상황입니다. 가게 내에 CCTV가 있지만 문 앞에서 여자분의 뒷모습이 보이고 저는 그걸 앞에서 막으면서 손이 어깨와 가슴 부근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만 나와 상당히 난처한 상황입니다. 저희 사장님이 경찰 조사시 증언도 해주셨지만 자칫 잘못하면 강제추행으로 성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지금 너무 마음이 혼란 스럽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