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과 피고는 한때 연인관계였습니다. 의뢰인은 피고가 성행위 장면을 몰래 촬영하였던 사실을 헤어진 이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몰래 촬영되었던 성행위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였고, 휴대폰 카메라 기능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리와 플래시 조명만을 어렴풋이 기억할 뿐이었습니다. 사실을 인지한 후 피고를 형사고소를 하였고, 피고는 수사과정에서 의뢰인에게 합의를 제안하였으나, 사건에 영향을 끼칠까 염려하여 합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과 원고 일부승 (청구금액의 약 40%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