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남편이 직장 동료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상간녀인 피해자를 만나 자초지종을 따지고 남편과 결별할 것을 요구하며 사과를 받은 바 있었는데, 막상 의뢰인이 이혼 및 상간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자, 상간녀가 특수 폭행 및 공동협박, 강요 등 혐의로 의뢰인을 고소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태신이 수행한 이혼 및 상간손해배상 사건에서 파생된 형사사건으로, 실질적 가해자인 상간녀가 손해배상을 면하기 위하여 적반하장으로 의뢰인의 과도한 언행을 공동협박 및 강요라고 고소한 것이고, 검사가 사건 경위를 면밀히 살피지 아니한 채 간단한 사건으로 보고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하여, 상간 피해자인 의뢰인이 같은 벌금액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건입니다.
결과 벌금형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