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운전중 황색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한 과실로 정상신호에 좌회전을 하고 있던 오토바이 차량을 충격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차량 및 운전자가 전도되어 피해자가 약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의뢰인의 신호위반으로 인한 업무상과실이 원인이 되었고, 신호위반은 대표적인 12대 중과실의 하나입니다. 12대 중과실 사고는 종합보험가입이 되어 있거나 피해자와의 합의가 되더라도 처벌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의뢰인은 F-5 영주자격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 과도한 형사처벌을 받게 될 경우 출국명령이나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초래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 절차를 진행 중으로, 형사처벌 기록이 남을 경우 이민 심사 과정에서 영주권 취득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단순한 법률 문제를 넘어 가정의 생계와 자녀의 미래가 걸린 사건이었고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였고, 최대한 선처를 받기 위하여 본 법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결과 기소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