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교사이며, 자녀의 학업에 지나친 관심과 조급증을 느끼게 되었는데, 자녀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가정 내에서 폭행 및 얼차려를 가하고, 자신을 대신하여 자녀를 공부시켜야 할 배우자에게도 폭행을 가하여,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의뢰인이 자녀와 배우자에 대하여 뺨을 때리고 엎드려뻗치게 하는 등의 체벌을 가한 사건으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에 관하여 급변하는 법률적 환경에서 돌출된 특성이 있으며, 자녀와 상담한 재학 학교 교사가 아동학대 등을 신고하고 바로 경찰이 입건하고 피해자 법률조력인이 개입하여, 의뢰인에 대한 비난가능성이 높은 사건이었습니다.
결과 보호관찰, 상담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