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남편과 결혼생활 중 갑작스럽게 시아버지가 사망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했습니다. 평소 아들을 아꼈던 시어머니는 의뢰인의 집에서 지내겠다며 의견을 전달했고, 결국 의뢰인은 약 7년여 간을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의뢰인과 시어머니 간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의뢰인이 혼자 집에 남아 있는 날이면 의도적으로 괴롭힘의 행위를 반복하거나, 집안일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였습니다. 결국 의뢰인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사건은 시어머니가 자신에게 일부러 상한 음식들로 밥을 먹게 하는 행위 때문이었는데요.
더 이상 시어머니의 부당행위를 참지 못한 의뢰인은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이혼성립 및 위자료 2천만원